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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Fool's Garden - Dish Of The Day (1995)


발매당시 우리나라서도 제법 인기를 끌었던 Lemon Tree의 주인공.
Fool's Garden이 누군지는 몰라도 Lemon Tree는 아는 사람이 많을만큼 이 곡은 유독 떴었다.

앨범전체가 날씨 좋은날 외출하며 들으면 기분이 발랄해질만한 곡들로 가득 차 있다.
내가 놀랐던건 이들이 독일그룹이란 사실이었는데, 물론 독일에도 이런 모던락 하는 밴드들도 있겠지만 독일하면 이미지가 멜로딕 스피드쪽으로 굳어져있다보니 뜻밖이면서도 신선했다.

난 Lemon Tree한곡만 듣고 도박하는 심정으로 앨범을 샀지만 Lemon Tree가 무색해질만큼 좋은곡들이 많다.
지금 꺼내들어도 여전히 상쾌하고 기분 좋은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