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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자연별곡 겨울 신메뉴2 + 딸기 디저트

신메뉴인 오징어튀김, 삼겹 쭈꾸미, 바다 강정등.


이번 냄비 요리는 해물떡찜.


겨울이라 더 맛있는 홍합스프.


맛있었던 떡앤치즈도 그대로 있었다.


해물떡찜 끓기 시작.


새빨간 양념의 사진과는 딴판으로 허여멀건한 삼겹 쭈꾸미.


황태국.


저 파스타는 맛없는데 왜 안없어지는지 모르겠다.


커피랑 디저트로 마무리.


살쪄서 당분간 뷔페 끊기로 다짐했으나 신메뉴에 무너져 또다시 방문.

겨울 신메뉴 2탄과 딸기 디저트 구성이고 매장은 역시나 엔터식스 한양대점.

먼저 신메뉴들부터 쭉 먹어봤는데 가장 기대가 컸던 삼겹 쭈꾸미는 센불에 달달 볶질 않아서 쭈꾸미 비린내가 났다.

양념도 매콤한걸 기대했으나 하나도 안매워서 실망스러웠음.

바다 강정은 꽃오징어, 새끼게, 명태살로 되어있는데 그냥저냥 먹을만함.

고로케는 한식뷔페랍시고 그런건지 안에 김치를 넣어놔서 영 별로였다. 고로케는 그냥 고로케답게 만들어라.. 이상한짓 하지말고.

오징어 튀김은 최악이었는데 완전 기름에 절어서 이게 튀김인지 절임인지 알 수가 없을 지경이었음.

게다가 내가 싫어하는 지느러미만 잔뜩 튀겨놔서 더 싫었다.

해물떡찜에다 넣어 먹으라고 써놨는데 기름져서 절대 넣고 싶지 않았음.

그리고 해물떡찜은 나쁘진않은데 양념이 너무 달았다.

생각해보면 결국 맛있었던건 보쌈, 홍합스프, 떡갈비, 떡앤치즈등 다 기존 메뉴들이었음.

끝으로 딸기 디저트들 중 딸기 증편이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게 없었다. 대신 뜬금없는 고구마 호빵이 있음..

한양대점 보면 자주 이러는데 기존 메뉴면 몰라도 광고중인 신메뉴가 누락되는건 분명히 문제 있다.

그리고 계산하면서 보니까 올해 이랜드 멤버쉽 최고등급인 프리미엄+가 되어있었다. 작작 먹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