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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커리야

다시봐도 뜬금없는 왕좌의 게임 페인팅.


먼저 나오는 플레인 난.


프라운 빈달루 커리.


커리에 딸려 나오는 밥.


왕새우도 몇마리 들어있다.


치킨 커리 파스타.



일본 카레 지겨워서 오랜만에 한양대 커리야 방문.

인도와 전혀 상관없는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들을 벽에다 그려놓은것이 인상적인곳인데 다시봐도 참 뜬금 없었다.

아마도 사장분이 '왕좌의 게임', 특히 대너리스 팬인듯 함.

주문하려고 메뉴판을 봤는데 예전에 왔을때보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몇천원씩 올랐더다.

그래서 체감상 전처럼 저렴하다는 느낌은 좀 적어졌는데 단품 대신 세트 메뉴를 이용하면 여전히 가성비가 괜찮다.

2인 세트 메뉴는 커리1+파스타1(또는 치킨)+난1의 구성에 24,000원 고정이라 비싼 메뉴들로 고를수록 가격적으로 이득이다.(커리 리필도 가능)

특히 여긴 밥이 뻣뻣하고 맛없어서 커리로만 두개 먹기보단 하나는 파스타로 먹는게 나아서 세트 메뉴가 제격이다.

한양대 근처에 비교적 가성비 좋은 인도 커리집인데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좀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