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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바이킹스 워프

1년만에 다시 만난 랍스터씨.


이날 가격은 111,900원.


테이블 착석 후 식사 개시.


바로 랍스터로 시작한다. 1마리째.


다음 랍스터를 기다리며 한컷.


2마리째.


3마리째.


육질이 쫄깃쫄깃하다.


이쯤에서 폴바셋 아이스 커피를 한잔 받아온다.


4마리째.


5마리째.


사이즈가 아주 크진 않지만 충분히 실하다.


블랙 페퍼 크랩. 짭짤한건 좋은데 생각보다 후추맛이 약해서 좀 실망.


6마리째.


쉬어 가는 타임. 연어, 가리비, 새우로 그릴 한판.


다시 랍스터로. 7마리째.


과일 코너..인데 90%이상이 망고만 먹을 듯.


바로 이 망고. 그냥 살살 녹는다.


해산물 코너에서 한접시 받아옴. 키조개살, 산낙지, 가리비, 전복.


입가심했으니 다시 랍스터. 8마리째.


이건 같이간 쨈이 먹은 그릴. 난 저 랍스터 버터구이가 별로다.


된장국안에 랍스터 한마리가 들어있는게 웃겨서 한장 찍었다. 안타깝지만 랍스터맛은 전혀 안남.


이날 유일하게 맛없었던 수박 주스. 보이는 그대로 수박맛 거의 안나고 밍밍하다.


세비체등 샐러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째.


9마리째.


망고도 하나 더. 역시 꿀맛.


차도 한잔. 차는 잘 모르지만 깔끔해서 좋았다.


케익은 노아 베이커리.


초코무스 케익. 진하면서도 많이 달지않고 맛있다.


10마리째. 이걸로 목표 달성.


구스띠모 커피맛으로 한컵 가져왔는데 별로였다. 더위사냥맛임.


아이스 아메리카노 3잔째.


망고와 초코무스 케익 하나씩 더 먹고 마무리.


작년 여름휴가에 이어 이번 여름휴가에도 바이킹스 워프에 다녀왔다.

이번 목표는 랍스터 10마리 공략.

작년에 갔을땐 멋모르고 이것저것 갖다 먹느라 7.5마리밖에 못먹었었는데 이번엔 초반부터 랍스터로만 달렸다.

하지만 5마리 정도 내리 먹으니 좀 질려서 그릴과 해산물, 망고등을 조금씩 곁들여 먹으며 결국 10마리 공략에 성공.

랍스터도 랍스터지만 망고가 정말 맛있고 초코무스 케익이랑 폴바셋 커피도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

특히 커피는 기분탓인지 몰라도 폴바셋 정규 매장에서 사먹는것보다 여기 간이 매장에서 내려주는 커피가 더 맛있는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