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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빕스 왕십리역점

폭립이 또 다시 돌아왔다..


슬쩍 사라졌던 베이컨칩도 다시 생김.


메시칸 요리랑 무슨 관계인진 모르겠지만 타코야키 생김.


멕시칸 신메뉴들이 추가 됐다는데 나쵸 말고는 뭐가 멕시칸이라는건지 모르겠다.


맛있던 매콤한 오일 파스타 사라지고 맛대가리 없는 이상한 파스타로 바뀜.


여전히 디저트는 먹을만한게 없다. 치즈 케익 돌려놔..


9월초에 갔다가 폭립 사라진것에 충격 받고 다신 안가려고 했으나.. 나처럼 열받았던 사람들이 많았는지 한달도 안돼서 폭립을 다시 갖다놨다.

전엔 스페인 폭립이라고하더니 이번엔 멕시칸 폭립이라는 이름을 붙여놨던데 똑같은거 가지고 이름으로 장난질 하는게 웃기지도 않다.

아무리봐도 세계 요리라는 월드푸드마켓 컨셉은 망한 전략 같은데 의미도 없는걸 언제까지 끌고 갈런지 의문이다.

어쨌건 폭립이 돌아온건 반가운일이었으나.. 유난히 이번 폭립은 냄새 나고 맛 없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던 스파이시 알리오 올리도 사라지고 뭔 맛없는 이상한 버섯 넣은 파스타로 바뀜..

요근래 빕스 갈때마다 후회하면서도 뿌려대는 할인 쿠폰에 자꾸 넘어가서 다시 가게 되는데, 진짜 샐러드바 확 바뀌기전에는 당분간 안가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