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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니뽕내뽕 한양대점


차뽕 3단계 (6,500원)


크뽕 (7,900원)


일뽕 (6,500원)



짬뽕이 생각나서 엔터식스 한양대점에 있는 니뽕내뽕에 오랜만에 갔다.

연휴인데다 오후 3시쯤 갔더니 매장이 한적했는데 자리 잡고 앉으려고하니 종업원이 2인석으로 가라고 하는거다.

그래서 음식 3개 먹을거라 2인석은 좁으니 4인석에 앉겠다고하니 알겠다고 함.

그리고 그게 아니더라도 손님도 별로 없고 자리 여유 있으면 2명이 왔어도 편하게 4인석에서 먹을 수도 있는거지 굳이 2인석으로 가라고 융통성 없이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여긴 양이 적은 관계로 짬뽕을 3개는 먹어야하는데 이날은 차뽕 3단계, 크뽕, 일뽕으로 주문 했다.

먼저 차뽕 3단계는 맵다기보다는 쓴맛에 가까운 매운맛이라 맛의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다음부턴 덜 매워도 그냥 2단계로 먹는게 나을 듯.

일뽕, 크뽕도 맛은 괜찮았지만 여전히 오징어는 죄다 귀때기(지느러미)만 써서 건져 먹을게 없고 특히 일뽕은 뭔놈의 양배추를 그렇게 많이 넣어놨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가격 500원정도 올리고 건더기 퀄리티를 좀 높이는게 좋지않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