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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성수동 에스팩토리 겐텐

구조도. 3층이 식당가다.


3층 입구. 분위기는 그럴듯 하다.


파스타 파는집.


여긴 미국 가정식이라고 함.


퓨전중식집.


우리가 간 일본 라멘집 겐텐.


돈코츠 라멘 (7,500원)


가츠동 (8,000원)


회사에서 누군가 성수역 근처에 에스팩토리란곳이 생겨서 광고하는걸 봤다고해서 단체로 출동.

건대 커먼그라운드 비스무리하게 만들어 놓은건데 3층 루프탑이 식당가라고 함.

이때가 11월 초였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뭐 아직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듯한 분위기였다.

식당이 6개 있는데 이중 정식여가라는 일본 가정식집으로 가려했으나 재료가 다 떨어져서 손님 못 받는단다. 평일 12시반 점심 시간이었는데 이게 대체 뭔소린지...

할 수 없이 옆에 초이스라는 퓨전 중식집에 가보았으나 여긴 또 조리하는 사람이 둘뿐이라 너무 오래 걸려서 우리 못 받는단다.(우린 5명이었음)

참 이해가 안가는게 장사 이런식으로 할거면 뭐하러 오픈 광고를 했는지 모르겠다.

결국 세번째로 일본 라멘집이라는 겐텐으로 가게 되었고 난 가츠동 주문함.

아직 성수역 근처에서 가츠동 맛있게 하는집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시도해본건데 결과는 실패.

돈까스 상태는 그렇게 나쁘지 않으나 소스가 짜고 맛없음.

계란은 올리다말았고 양도 8천원짜리라고 하기엔 너무 적다.

그리고 기본으로 국물도 안나온다. 국물 없냐고 하니까 미소국을 갖다 주는데 식어서 차가움.

돈코츠 라멘은 한 숟가락 맛만 봤는데 국물이 역시나 짬.

그리고 면 양도 엄청 적은데 라멘 먹으면 공깃밥 제공이라 그나마 다행..

에스팩토리 첫인상도 영 안좋고 먹은것도 별로여서 다시 갈일이 있으려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