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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대만] 키키 레스토랑

서기가 운영에 참여했다고하더니 입구에 서기 사진이 붙어있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식당이라 한글 메뉴판은 기본.


부추꽃볶음 (270NTD)


마늘소스를 곁들인 얇은수육 (250NTD)


계란두부 튀김 (230NTD)


가지 곱창 조림 (360NTD)


탄탄면 (110NTD)


돼지고기 계란 볶음밥 (180NTD)


물만두1 (65NTD)


물만두2 (65NTD)


간장소스를 곁들인 대구찜 (520NTD)


매운 도미찜 (520NTD)


사천식 오징어 튀김 (360NTD)


한국에 잘 알려진 유명 맛집이고 대만 현지인들한테도 인기 있다는 키키 레스토랑에서 타이베이 둘째날 저녁 식사.

이것저것 골고루 주문했는데 사천요리 전문점이라고 해서 매운 음식들이 많을줄 알았으나 고추 3개짜리까지는 별로 안맵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건 부추꽃볶음으로 밥에 얹어 먹으면 매콤짭짜름한게 맛있다.

생선찜 두가지도 괜찮은편이었고 인기메뉴인 두부튀김은 식감이 굉장히 부드럽긴하지만 딱히 맛 자체가 좋은건 모르겠더라.

수육은 대만 향이나서 별로였고 가지조림은 가지를 안먹어서 패스, 만두랑 볶음밥도 그냥 평범한 수준이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장 늦게나온 오징어튀김은 나쁘진않았지만 죠스떡볶이 오징어튀김이 더 맛있는듯.

전체적으로 맛은 평균적인 수준은되고 관광객들을 고려했는지 특유의 향신료향이 비교적 강하지 않은편이라 누구나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소문처럼 엄청 맛있는 맛집은 절대 아니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