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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ime/gundam,plamodel

건담 컨버지 #10 - 게마르크, 가즈알, 가즈엘

박스샷.


게마르크. 슬림하게 리파인된 디자인.


판넬부는 분리 및 가동된다.


뒷 스커트에 형식번호(AMX-015)와 지온 마크가 음각처리 되어있다.


가즈알.


지나치게 앞으로 기울은 자세.



가즈엘. 컬러와 한쪽팔이 대칭인것말고는 가즈알과 동일.


역시 심하게 앞으로 쏠린 자세..



옆모습 보면 짐작 할 수 있지만 스탠드 없이는 자립이 힘들다. 계속 앞으로 꼬꾸라짐.


건프라로 불가능한 장면을 컨버지가 먼저 해냈다.



방사능 껌은 폐기처리.


이번 건담 컨버지 #10에는 총 6개 제품 중 4개가 우주세기 기체다.

그중에서 중복인 건캐논을 제외한 게마르크, 가즈알, 가즈엘을 구입.

지난 #9에서 알쟈쟈와 강화형ZZ를 내주더니 이번엔 게마르크, 가즈R,L에이어 EX로 퀸만사와 풀아머ZZ까지 더블제타 기체들이 엄청 나오고 있다.

더블제타 기체를 좋아하는 나야 반가울따름인데 덕분에 대우가 안좋던 건프라보다 먼저 컨버지로 게마르크, 가즈알, 가즈엘을 만나게 되었다. 

게마르크는 사실 EX로 나와야 할 대형 기체지만 낮은 인지도탓에 일반 제품으로 나온것같고 그에맞춰 크기와 조형까지 슬림하게 리파인 된것으로 보인다.

원형에 비해 꽤 많이 다른 모습이지만 조형자체는 이쁘다.

가즈알, 가즈엘은 게마르크와 달리 원작 느낌까지 잘 살려냈지만 스탠드 없이 제대로 서지 못하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옆모습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지나치게 앞으로 쏠린 자세로 만들어놓은데다 길쭉한 랜스까지 들고 있으니 무게 중심이 맞을 수가 없다.

무슨 마이클 잭슨 린댄스 추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이렇게 앞으로 기울게 만들었는지 이해불가다. 명백한 디자인 미스라고 생각.

건프라로도 아직까지 안나온 녀석들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런 부분이 좀 실망스럽긴하다.

그래도 모아놓고 보면 이쁘긴 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