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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왕십리 엘루이 피자

선수 입장. 한양대 부근에선 눈에 띄는 외관.


분명 메뉴판엔 스프라이트라고 써있었는데 칠성 사이다 나옴.. 이럴거면 그냥 사이다라고 써놓지.


매콤 불고기 피자 11인치 (15,000원)


비주얼 합격! 불고기 토핑 푸짐하고 치즈도 듬뿍.



몇달전 새로 오픈한 곳으로 한양대 먹자골목 한복판에 2층으로 크게 들어왔다.

피자 사이즈는 11인치와 18인치가 있는데 원래 계획은 18인치짜리 반반으로 두가지 맛을 보려고 했다.(11인치는 반반 불가)

그런데 메뉴판을 아무리봐도 피자가 11인치짜리밖에 없어서 물어보니 18인치 피자는 저녁 이후에만 판단다.

피맥이 아닌 피자로 배를 채울 목적으로 오후에 갔던것이 패인..

할 수 없이 11인치 피자로 먹어야했는데 반반이 안돼서 하나를 골라야했고 불고기랑 버섯 중 고민하다 불고기로 주문했다.

일단 비주얼부터가 맛이 없을 수가 없게 생겼는데 불고기 토핑도 넉넉하게 올라갔고 치즈도 생각보다 많아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할라피뇨가 들어가 살짝 느끼할 수 있는 불고기 맛을 잡아준다.

근데 간이 상당히 센편이라 맨입에 피자만 먹기엔 좀 짜다. 맥주랑 먹는게 좋을 듯 함.

다음번엔 저녁때 가서 18인치 반반으로 먹어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