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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ime/lego,toy,figure

플레이모빌 미스테리 피규어13

숱한 쪼물딱의 흔적.


시리즈13 남자 구성. 적당히 쪼물딱해서 4개 골라옴.


쟁반만 찾으면 쉽게 뽑을 수 있는 스시맨. 근데 팔이 세개 들어있다. 레고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일이라 좀 황당했음.


연질로 된 나막신이 인상적이나 잘 벗겨져서 분실에 주의해야 할 듯.


사냥꾼. 덥수룩한 수염과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듦.


라이더. 이번엔 헬멧이 두개가 들어있다. 네개중에 두개나 부품이 더 들어있는 경우는 또 처음이다. 그냥 보너스라고 생각하기로 함.


마지막은 뽑기 실패한 아라비아 전사.. 하필 제일 별로인놈이 나왔다.


뒷모습. 라이더 가죽자켓의 프린트가 멋지다.


라이더가 다 좋은데 얼굴이 마음에 안들어서 사냥꾼 얼굴로 바꿨다. 이게 훨씬 폭주족 분위기나고 의상하고도 어울림.


원래 플레이모빌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재미삼아 랜덤 피규어 몇개를 뽑아봤다.

조종사를 가장 뽑고 싶었는데 이미 수많은 쪼물딱 흔적이 있는걸 봐서 진작에 다 뽑아간 상태인듯 했다.

그래도 레고 미피 쪼물딱의 경험을 살려 총 4개 중 3개는 원하는 것이 적중, 하나는 긴가민가했는데 제일 별로인 아라비아 전사인지 도둑놈인지 나옴..

조립해본 소감은 레고 미니피규어보다 크기도 크고 형태나 구조도 더 다양해서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또 그런점때문에 커스텀하는 재미가 있는 듯 함.

그러라고 팔이랑 뚜껑 하나씩 더 넣어준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