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자연별곡 요리대제전

맛있어 보이는 것들로 퍼온 첫번째 접시. 12시방향에 있는게 치즈 감자전인데 저거빼고 다 맛있다.

홍합탕.

짜장이 맛은 괜찮은데 고기에서 냄새난다. 새우, 홍합 들어간건 참나물감바스라는데 싱거워서 아무맛도 안남.

자연별곡에 잘 안나오던 볶음김치가 있다. 김치전도 여전히 괜찮음.

빨간어묵이 있는데 발라 먹는 소스가 정말 맛있다.

원래는 오징어곱창볶음인 모양인데 여긴 곱창 대신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었다. 난 곱창보다 이쪽이 좋아서 오히려 잘먹었다. 참나물감바스의 새우는 싱거워서 어묵용 불소스를 발라 먹으니 딱 좋음.

사골국수도 한 그릇.

순대를 전에 나오던것들과 달리 뚜껑 있는곳에 담아놔서 마르지 않아 좋았다.

이미 배터지기 직전이지만 디저트도 챙겨먹음.


자연별곡 겨울 신메뉴 나왔길래 먹고왔다.

역시 지점은 엔터식스 한양대점.

이번 메뉴는 최근 1,2년 사이 자연별곡에서 먹었던것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대부분 좋은편이었다.

최근 맛이 가서 매장 수를 줄이고 있는 계절밥상과 대비되는 부분.

계속 이정도 퀄리티만 유지하면 자연별곡은 망할일은 없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