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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Cake - Prolonging Magic (1998)


케잌의 다른 앨범들에 비해 별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 앨범이지만 난 이 앨범이 가장 좋다.
장난기섞인 독특한 요소들이 좀 사라지고 대신 컨트리, 포크적인 색채가 진해졌는데. 사람들은 평범해진 케잌은 원하지 않는가보다.

전작인 [Fashion Nugget]의 스타일과 비슷한 Never There가 인기를 끌었던것을 봐도 알 수 있는데 난 오히려 이곡이 별로다.
푸근하고 나긋나긋한 흥겨움이 가득.
Guitar, Mexico, Walk On By, Let Me Go, Satan is My Motor같은곡들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