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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홍콩반점 해물육교자 & 제주감귤술 귤로만

이마트에서 350g 2개 묶어서 판매중.
호기심에 사본 제주감귤술 귤로만. 얼핏보면 오렌지 주스 같아보인다.
350g 한봉지에 딱 10개 들어있다.
큼지막한 새우살이 보인다.
고기, 해물, 야채의 밸런스가 좋다.

 

홍콩반점 갈때마다 꼭 시켜먹는 해물육교자가 냉동 제품으로 마트에 출시됐다.

과연 홍콩반점에서 파는것과 같은 맛이 날지 기대반&의심반의 심정으로 구입.

술은 평상시처럼 사케를 살까하다 오렌지 주스처럼 생긴 제주감귤술이 있길래 호기심에 한병 사봤다.

700ml용량에 알콜도수는 생각보다 높아서 10%.

해물육교자 겉포장에 '구워도 쪄도 튀겨도 OK!' 라고 써있는데 가장 기본인 군만두로 먹기로 함.

만두 굽는데 냄새부터가 고기와 해물향이 함께나는게 딱 홍콩반점 해물육교자였다.

맛도 거의 똑같고 속은 오히려 이쪽이 더 실한 것 같기도 함.

반면 귤로만은 실패였는데 감귤이 34%인가 들어갔다는데 생각보다 귤맛이 별로 나지도 않고 전체적으로 막걸리 같은 느낌이라 예상했던 상큼함과는 영 거리가 먼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