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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JBL TUNE 120 블루투스 이어폰

박스샷. 2019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 수상.
심플한 구성품. 충전 케이블은 역시 JBL의 상징인 오렌지색.
옐로우 색상인데 살짝 톤다운된 색감이라 많이 튀지 않는다.
충전 케이스. 사이즈가 작지는 않지만 조약돌 모양이라 그립감이 좋다.
충전 케이스 내부.
이어버드. 요즘 워낙 작게 나오는게 많아서 크기는 비교적 큰편. 우측의 LED는 페어링 등 각종 상태를 표시한다.
충전 케이스 장착 모습. 자석 내장으로 탈착은 편하다.
배터리 잔여량과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LED.
충전 케이스 뒷면. 내구도가 중요한 경첩 부위는 튼튼해보인다.
충전 단자엔 고무 캡이 달려있어 먼지 유입 등 오염을 막아주고 외관상으로도 좋아 보인다. 하지만 마이크로 5핀이라는 게 문제..
같이 구입한 블랙 컬러.
블랙과 옐로우 비교. 잘 안 보이지만 JBL 로고가 음각되어 있다.

 

최근 JBL에서 밀고 있는 신제품으로 이어폰에 10만원 이상 쓰긴 부담스럽고 5만원 이하는 못 미덥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약 8만원)

개인적으로 JBL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있어서 몇몇 단점들을 감안하고 구입했고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간략하게 장단점 및 개인적인 소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다양한 컬러(블랙, 화이트, 핑크, 옐로우)가 존재해 취향대로 선택 가능
  • 비교적 큰 크기(단점) 임에도 굉장히 편한 착용감(장점)
  •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커널형
  • 2만원 짜리도 5.0 사용하는 판국에 블루투스 4.2 채택
  • 충천 케이스도 요즘 추세에 맞지 않는 마이크로 5핀 사용
  • 비슷한 가격대 제품들이 거의 다 지원하는 aptX 코덱 지원 안 함
  • 비교적 짧은 편인 4시간의 재생 시간(내 사용 패턴에는 충분함)
  • 마이크가 후져서 통화용으로는 비추천(난 통화 거의 안 해서 괜찮음)
  • JBL 특유의 단단한 저음과 박력 있는 사운드로 락 뮤직 감상에 적합(사실상 이게 최고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