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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빕스 퐁듀 매직 2차(왕십리역사점)

이번 베스트 메뉴인 스노우 슈림프 치즈 퐁듀. 사람들이 새우만 건져 먹어서 그런지 지난번보다 새우가 많았다.
한 접시 먹고나니 얌스톤 안심 스테이크 나옴.
치킨이 가슴살 많은 큰 치킨에서 다시 예전 자잘한 치킨으로 바뀌어서 아쉬웠다.
지난번 좀 쿰쿰했던 홍합스튜가 이날은 아주 맛있었다. 두 그릇 먹음.
고구마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맛탕같은 고구마가 아주 맛있다.
언제나처럼 볼로네제로 파스타 한 그릇 만들어 먹음.
다행이 아직 베이크드 치즈케이크는 건재했다.

 

이번 샐러드바 메뉴인 퐁듀 매직이 그냥 그래서 2회 차는 없을 줄 알았는데 쨈이 스테이크 먹고 싶다고 해서 또 갔다.

12월 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났는데 왕십리역사점에 사람 꽉 차고 웨이팅까지 있는 건 정말 몇 년 만에 봤다.

하지만 빕스 매니아플러스 등급이라 프리패스 사용해서 웨이팅 없이 곧바로 입장함.

사람 많으니 정신없긴 해도 음식 회전이 빠른 건 좋았다.

음식은 지난번보다 홍합스튜가 맛있어지고 치킨이 다시 예전의 자잘한 걸로 바뀐 것 외에는 별 차이 없었다.

내년엔 폭립이 돌아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