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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Rainbow - Down to Earth (1979)


레인보우를 떠난 디오의 뒤를이어 그레험 보넷이 새보컬로 참여한 앨범이다.
사실 이 앨범은 전작들에 비해 기대치를 만족시켜줄만한 앨범은 아니었다.
하지만 All Night Long이나 Makin' Love, Since You Been Gone같은 좋은곡들이 있고 히트하기도했다.

나한테는 이 앨범자체보다는 그레험 보넷이라는 새로운 보컬에 대한 관심을 가져다준 앨범으로의 의미가 크다.
디오와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분명 그레험 보넷의 목소리에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
짧은머리에 선그라스, 그리고 정장차림을 즐겨입는 락커라는점도 재미있고. 뭐 그때문에 리치한테 짤렸다는 얘기도 있긴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