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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아리엔조 크리안자 (Marques de Riscal, Arienzo Crianza 2012)

있어 보이는 케이스
용량이 1.5L 인데 그냥 보면 잘 못 느끼지만
일반적인 750ml 짜리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큰 걸 알 수 있다.
안주는 밀가루 많이 넣어 망친 부추전과
고기 안 들어간 잡채
뭔가 어색해 보이는 조합이지만 생각보다 괜찮다.

 

이름도 어려운 마르께스 데 리스칼, 아리엔조 크리안자에 부추전과 잡채를 곁들여 먹었다.

스페인 와인으로 1.5L 용량에 알콜은 14%다.

내가 와인맛을 논할 정도로 와인에 조예가 있진 않지만 드라이한 맛에 산미와 탄닌은 적당하고, 그렇게 무겁지 않은 맛이었다.(먹을만하단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