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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성수동 차고집냉면

돈가스+비빔냉면 (9,500원) - 만두는 서비스
리뷰의 대가 갈비만두 4알.
비빔냉면 양념장이 맛있다.
비빔냉면 시켜도 물냉면 1인분 수준의 육수를 준다.
돈가스는 양도 많고 냉면집 돈가스치고는 퀄리티가 좋다.

 

집에서 종종 먹던 차고집냉면(길동이 본점)이 성수동에 오픈했다길래 회사에서 배달시켜봤다.

날도 더워지고 벌써부터 소문이 났는지 주문한 지 한 시간 만에 도착.

여긴 물냉면도 괜찮지만 비빔장이 맛있고, 비빔냉면에도 육수를 주기 때문에 비빔냉면으로 주문해서 먹다가 나중에 육수 부어서 두 가지 맛으로 즐기는 게 별미다.

냉면만으론 좀 허전할 것 같아서 돈가스 세트로 시켰더니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 냉면은 좀 남겼다.

돈가스도 냉동 돈가스 기성품 사다 쓰지 않고 매일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그래서 냉면집에서 파는 돈가스 치고는 꽤 괜찮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