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상궈가 먹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 소림마라에서 처음 시켜봤다.
마라맛 너무 강한 건 안 좋아하는데 3단계가 매운맛이고 4단계가 매운맛+얼얼한맛이길래 3단계로 했더니 예상대로 마라맛이 그렇게 세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내 입맛에 딱 맞는 밸런스는 아니었다.
2주 뒤에 1단계 보통맛으로 또 먹었는데 확실히 1단계는 좀 밋밋했다.
그리고 첫 번째 시킬 때 보다 재료 추가를 3가지 적게 했는데 전체적인 양은 큰 차이가 없어 보였다.
대체로 무난했지만 아직까지 내 입맛엔 백미원 마라상궈가 가장 잘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