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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해밀칼국수 성수점

칼제비 (6,000원)
칼만두 (7,000원)
얼큰수제비 (7,000원)
칼국수 (6,000원)

 

작년 말에 사무실 이사한 후 약 4개월 동안 근처 식당들 다니면서 괜찮다고 생각한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다.

서빙 직원 없이 주인아주머니 혼자 운영하기 때문에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음식도 직접 받아와야 한다.(김치도 셀프)

기본 칼국수에 수제비와 만두로 배리에이션 된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만두는 저가형 기성품을 사용하는지 맛이 별로라 비추고 다른 건 괜찮다.

국물이 깔끔하고 담백한데 멸치 육수가 아닌 해물 베이스라 바다 맛이 난다.

칼국수 면발도 쫄깃하고 좋은데 김치는 별로 맛이 없다.

6~7천 원에 양도 넉넉한 편이고 밥도 무료로 제공해서 가성비도 좋은 집이다.

김치만 좀 더 맛있었어도 자주 갈 텐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