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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Kent - Isola (1997)



켄트의 3번째 앨범이자 영어버전을 만들어 세계시장에 도전한 첫번째 앨범.
나도 이 앨범으로 켄트를 처음 접했다.
초기 라디오헤드의 감수성과 트래비스의 서정성, 스웨이드의 우울함과 빌리코건의 음성이 번갈아 떠오르는 느낌의 첫인상.
카디건스 이후 스웨덴 밴드에 또한번 놀라게 됐다.
역시 세상은 넓고 들을 음악은 많은가보다.
747을 시작으로 켄트에 푹 빠지는 계기가 된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