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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Coldplay - Parachutes (2000)


Shiver와 Yellow로 화려하게 등장하며 대박 신인의 탄생을 알린 콜드플레이의 데뷔앨범.
그당시 브릿팝 신인들이 대부분 그랬듯 콜드플레이 역시 라디오헤드나 트래비스, 임브레이스등과 비교 되었지만 라디오헤드만큼 우울하지 않았고 트래비스만큼 감성적이지도 않았다.
하지만 오히려 그랬기때문에, 너무 한쪽으로 깊게 기울지 않았기때문에 대중성이 있었고 고르게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지 않았나싶기도 하다.

데뷔 앨범임에도 깔끔한 연주와 잘 다듬어진 곡들, 평범한듯 맑고 단아한 크리스마틴의 보컬등 완성도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 음반이고, 브릿팝 입문용으로도 훌륭한 음반이라고 생각한다.
이 앨범에선 Trouble을 가장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