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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성수명당

간판 대신 문패(?) 같은 것만 있기 때문에 잘 봐야한다.
가게 뒷편에 별도의 웨이팅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시간 넘게 기다려서 자리 안내 받았는데 어이 없게 작은 원탁에 앉으라고 함.
물컵이랑 앞접시, 하이볼 몇 잔만 나왔는데 이미 테이블이 거의 참.
통새우 미나리전 (16,000원)
투움바 파스타 (19,000원)
명당 로제 떡볶이 (23,000원)
안주 놓을 자리가 없어서 먼저 나온 안주를 빨리 먹고 치워야 했다.
생참치 연어 김밥 (23,000원)

 

회식하러 갔던 성수명당.

예약을 안 하고 갔는데 평일인데도 이미 꽉 차서 1시간 넘는 웨이팅 끝에 겨우 자리가 났다.

우린 6명이었는데 안내받은 자리는 4명 앉기 적당한 원탁이었다.

6명 각자 앞접시에 물컵 놓고 술 한잔씩 나오고 나니 이미 테이블에 빈 공간이 얼마 없었다.

뒤에 나올 안주 놓을 자리가 없어서 먼저 나온 안주를 허겁지겁 먹어 치우느라 다들 정신없고 불편했다.

복분자 하이볼이 있길래 궁금해서 먹어보려 했더니 품절됐다고 해서 못 먹고 음식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자리가 좁고 불편하다 보니 만족도가 떨어졌다.

분위기가 딱히 좋은지는 잘 모르겠고 테이블 간 간격이 좁은 편이라 엄청 시끄럽다.

결국 1시간 넘게 웨이팅 하고 안주 4개에 술 한잔씩만 마시고 들어간 지 40분 만에 일어나서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절대 5명 이상은 갈 곳이 못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