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회기버거 경희궁자이점

매장에서 먹으려 했으나 마침 브레이크 타임 직전이라 포장 대기중.
무슨 버거인지 지들만 알아먹을 수 있게 표기해 놓은 곳도 많은데 여긴 포장에 버거 이름을 명확하게 찍어 놨다.
와사비 새우버거 (8,400원)
새우살이 살아있다.
더블패티치즈버거 (8,900원)

 

치즈버거 싱글과 더블, 그냥 새우버거, 와사비 새우버거 총 4가지로 메뉴 구성이 심플하다.

와사비 새우버거는 새우살이 통으로 들어서 씹히는 맛이 좋고 튀김의 느끼함을 와사비 소스가 잡아줘서 밸런스도 괜찮았지만 요새 이런 통새우살로 만든 새우버거들이 많다 보니 여기만의 특별함을 느끼진 못했다.

더블치즈버거 역시 기본적인 메뉴인만큼 맛도 무난했는데 새우버거에 비해 짠맛이 강했다.

성수동 같으면 수제버거 전문점이 워낙 많아서 큰 메리트가 없겠지만 서대문역 근처에는 수제버거집이 거의 없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