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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성수동 오근내7닭갈비

닭갈비 (14,000원 x 4인분)
닭갈비 가격이 비싸서 야근 식대 초과로 사리 추가는 못했다.

 

야근하고 저녁 먹으러 간 회사 근처 닭갈비집.(오근내7닭갈비의 7은 7호점을 뜻함)

3년 연속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됐다고 하는데 고오급 닭갈비라 그런지 1인분 1.4만 원으로 가격이 비싸다.

매장 내부는 쾌적하고 기본 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온다.

하지만 닭갈비 4인분이 나온 양을 보면 5만 6천 원 어치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양이 적다.

맛은 괜찮았지만 내 입에는 양념이 너무 순했고(전혀 안 매움) 다른 유명 닭갈비 프랜차이즈들과 비교해 딱히 특별한 점은 없었다.

그리고 가슴살이 전혀 보이질 않는 걸 보면 100% 다리살만 사용하는 것 같은데 이것도 나에겐 마이너스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