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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길 인왕구간, 더숲 초소책방

딜쿠샤
권율 장군 집터 보호수. 누군가 치킨을 바침.

한양도성길 인왕구간 초입에 지나는 딜쿠샤와 권율 장군 집터.

청와대부터 경복궁, 광화문, 멀리 남산 타워까지 보이는 전망.
더숲 초소책방 도착.
아메리카노 4,900원으로 가격은 센 편.
책은 훔쳐가는 인간들이 많은지 실내에서만 읽도록 하고 있다.
수십년간 경찰초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거라 몇몇 흔적을 볼 수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자몽 에이드. 비싸지만 맛은 괜찮다.
2층 전망
커피 마시다보니 금새 어두워지기 시작.
다시 한양도성길 따라 내려가는 길.

 

오랜만에 산책 삼아 한양도성길 따라 초소책방에 다녀왔다.

이전에 갔을 땐 주말이어서 그런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평일 저녁 시간에 가니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