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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arsailor - Love Is Here (2001)




지금은 나름대로 중견 밴드로 자리잡은 스타세일러의 데뷔작.
스타세일러라는 이름과 이 앨범을 처음 접하게 됐던때를 떠올려보면 당시 군바리였던 박군이 휴가를나와 종로에서 가진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얘길하던와중 박군이 최근에 들은 대박 신인이라고 말을꺼냈던게 넬의 1집과 스타세일러의 이 앨범이었다.
Alcoholic을 비롯해 Way to Fall, Good Souls, Fever 등 말그대로 대박 신인의 등장이었다.
우울하고 사색적인 감성들이 어쿠스틱한 분위기속에 녹아있다.

1999년은 뮤즈, 2000년은 콜드플레이라면 2001년도 브릿팝씬의 새로운스타는 스타세일러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