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에서 나온 간편식 파스타랑 볼로네제와 버섯크림을 먹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별로고 둘 중에서 하나를 꼭 먹어야 한다면 그나마 볼로네제가 낫다.
딱히 크림맛이 진하지도 않으면서 끈적이기만 해서 식감이 마음에 안 들었다.
그리고 이게 2020년대에 식품 대기업 농심에서 나온 제품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패키지 디자인이 구리다.
레트로 감성도 아니고 대체 무슨 의도로 저렇게 디자인한 건지 모르겠지만 별로 사고 싶지 않게 생겼다.
물론 4~5분 정도 조리해서 파스타 흉내는 낼 수 있다는 간편식의 장점은 있지만 개당 약 3천 원만큼의 만족도는 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