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가 나쁜 놈 때려잡는 1차원적인 범죄 액션물에서 벗어나 학폭 문제나 사이버 렉카, 사적제재 등 여러 사회적 이슈들을 소재로 삼은 시도는 좋았지만 깊이나 개연성이 처참한 수준이다.
결이 다르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범죄도시와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한 번씩 터지는 개그도 액션의 호쾌함도 범죄도시보다 더 나을 게 없다.(특히 오프닝 씬은 유치하다 못해 끔찍했다.)
더 심각한 건 이제 두 번째인 서도철이 이미 네 번 나왔고 앞으로도 네 번을 더 나올 마석도보다 물리고 캐릭터의 매력도 떨어진다는 점이다.
6.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