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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Arnold - Hillside (1998)


포크, 컨트리 베이스에 싸이키델릭한 양념을 치고, 로파이적인 색채로 마무리한 느낌.
그다지 밝고 유쾌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궁상맞지도 않다.
대체로 편안하게 흘러가지만 Hillside, Windsdor Park 같은곡은 특히 좋다.
메이저 브릿팝에 싫증이 난다면 한번 들어볼만한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