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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성수동 금일식당

제육정식

오픈 초에 점심 먹으러 갔다가 괜찮은 것 같아서 다음에 여기서 회식하기로 마음먹음.


상차림.
불판이 독특하게 생겼다.
숯은 비장탄 사용.
근목살(300g 30,000원)
두툼하고 좋다.
직원이 구워서 다 익으면 석쇠 위로 올려준다.
가브리살(160g 18,000원)
숄더랙(300g 30,000원)
갈비뼈 빼면 그냥 목살이다.
넥타이살(200g 17,000원)
넥타이살은 처음 들어봤는데 앞다리 특수 부위라고.
많이도 먹었다.

계획대로 회식 진행함.

일반적인 목살, 삼겹살, 가브리살 외에 갈빗대가 같이 나오는 숄더랙과 넥타이살 같은 특수부위도 있는데 난 목살이 가장 맛있었다.(지금은 넥타이살 없어지고 항정살로 바뀐 듯)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시설이 다 새거라 깨끗하고 숯도 좋고 고기 질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다.

매장이 그리 넓진 않지만 10~15명 규모로 회식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