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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에비슈라









에비슈라 압구정점.

평일 런치임에도 27500원의 쎈가격.(저녁및주말,공휴일은 39600원)

게다가 여긴 별다른 할인카드도 없다.

하지만 가격이 좀 되는만큼 음식종류도 꽤나 다양한편이고 얄팍하게 게 좀 먹을라하면 접시당 하나씩만 나눠주거나 리필 안하고 개기는 집들과는 다르게 찜통에 계속 꽉꽉 채워놓는다.

누가 씨푸드뷔페 아니랄까봐 회나 초밥, 롤종류들이 많고 심지어 가오리찜에 간장게장에 홍어까지 있는건 좀 충격..

그외에도 동치미 국물을 비롯해 각종 김치류등 우리나라 사람들 잘 먹을만한것들 많다.

물론 난 이런메뉴들엔 관심없지만 어른들 모시고가기엔 괜찮을지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육류나 중식,양식쪽 음식들은 대체로 별로다.

스테이크.. 뷔페 스테이크임을 감안하더라도 질기고 맛없고 유산슬 맛없고 나름 차별화하려고 했는지 탕수육 대신 궈바로우가 있던데 겉모습만 봐도 맛없게 생겼다.

스파게티랑 우동은 보통.(솔직히 맛없는데 워낙에 엽기적인 뷔페 스파게티를 많이봐서 이정도면 보통이다)

전체적으로 씨푸드뷔페라는 이름에 충실한듯하나.. 내 개인적인 입맛과는 그리 맞지는 않았던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