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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Yngwie Malmsteen - Marching Out (1985)


80년대 락음악 일대를 충격에 몰아넣고 바로크메탈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기타키드들의 우상으로 추앙받던 잉베이.
하지만 지금은 20년을 발전없이 똑같은 레파토리로 후루룹거리기만 하는 살찐 퇴물취급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적어도 1집 Rising Force부터 3집 Trilogy에 이르는 3장의 앨범은 연주가 어쩌니 기타가 어쩌니를 떠나서 곡들자체가 훌륭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2집인 Marching Out이 가장 좋았던거 같다.
1집은 대부분이 인스트루먼틀이고 3집은 좀 대중화된 느낌이라면 2집은 밴드지향적인 앨범이었고, 또 가장 헤비메탈에 가까운 묵직함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여기엔 제프스콧소토의 시원시원한 남성적인 보컬이 상당부분 기여를하고있다.
잉베이와 함께한 보컬리스트들중 가장 낫지않았나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