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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서칭 포 슈가맨

올해 봤던 영화들중 최고였다.

다큐멘터리임에도 어떤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믿기힘든 이야기, 그리고 음악.

앞에 앉은 여자가 지루한지 머리를 10초마다 한번씩 좌우로 움직여서 거슬렸던것말고는 모든게 좋았다.

그럴꺼면 도대체 왜 온거야? 인디영화 전문 상영관엔 이런 인간들 좀 안왔으면 좋겠는데말이다.

40년전에 묻혀있던 보물을 발견한 기분. 영화를통해 이사람의 존재와 음악을 알려준 감독에게 고마울따름이다.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