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자마자 엄청 장사가 잘돼서 한번 가봐야지하다 몇 달이 지나고야 가게 되었다.
가게 앞 현수막에 불만제로가 어쩌고 염지 하지 않은 통닭 등등의 문구가 자랑스럽게 쓰여있다.
인테리어는 별거없는데 벽에다 소독차나 말뚝박기 하는 그림 등을 그려놓은 거 보니 컨셉은 알 것 같았다.
대표메뉴라는 순살3종세트 주문. 원산지를 보니 순살은 브라질산.
후라이드, 양념, 깐풍 세 가지 구성인데 양은 둘이 먹기에 약간 많은 정도.
양념맛도 괜찮았다. 문제는 닭인데 닭이 살이 별로없고 껍데기만 엄청 많더라. 가슴살 사용한 순살을 좋아하는데 가슴순살도 아니고 껍데기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난 별로였다.
옛날통닭이라더니 전혀 옛날통닭 스타일도 아니고..
결국 반쯤 먹다 포장해서 닭이라면 전혀 가리지않는 막내 줘버림.
개인적으로 볼 때 닭 퀄리티가 별로인데 그렇게 장사가 잘되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