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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드마리스 강동점


어머니 환갑으로 조촐하게 식구들끼리 외식하러 드마리스 강동점 방문.

전에 대치점 갔을때 별로였던 기억때문에 썩 내키진 않았지만 부모님들 한번도 안가본곳이라 그냥 가기로 했다.

먹고난 결론은 오히려 대치점이 낫다는것.

종류만 이것저것 많지 정작 먹을건 별로없고 음식이 참 일관되게 맛이 없다.

기껏 줄서서 받아온 스테이크는 도저히 못씹을 정도로 질기고(식구들 다 버림) 홍게는 살이 하나도 없는 빈 껍데기들뿐.

특히 튀김코너는 4만원 가까이 하는 뷔페에 그 흔한 오징어 튀김이나 새우 튀김조차 없고 대신 싸구려 게맛살 튀김이 있는거 보고 쓰러질뻔 했다.

또 대치점에는 있던 즉석 바베큐 코너도 강동점엔 없고 디저트 코너에 쌓여있던 수많은 생과일 쥬스같은것도 전혀 없더다.

정말 기대안하고 갔지만 기대이하를 경험하고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