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아트가 생각보다 여성스러운 디자인은 아니다.
런너 구성. 전용 스탠드도 포함되어 있다.
많은이들의 기대와는 달리 연질파츠는 앞치마와 머릿수건에 적용 되었다.
살색은 잘 나온편이다. 하지만 보이지도 않는 배꼽 몰드는 왜 파놨는지 미스테리.
상반신 완성.
원래는 눈 위에 클리어 파츠를 붙이게 되어있으나 이부분이 마음에 들지않아 클리어 파츠는 붙이지않고 눈을 앞으로 더 나오도록 약간 손봄. 눈썹 스티커도 끔찍한 수준이라 먹선펜으로 직접 그려줬다. 쌍커풀과 입은 갈색 마커가 없는 관계로 일단 생략하고 진행.
어깨 버클의 회색 부분도 붓도색 해줬다.
타이즈의 핑크색은 스티커로 처리하도록 되어있는데 곡선부위에 붙이면 보나마나 거지같이 되기때문에 핑크색을 만들어 붓도색.
완성모습. 발이 작은데다가 발목 관절도 거지같아서 자립이 불안정하다.
등짐까지 메고나면 스탠드 사용이 거의 필수가 됨.
다른 각도.
같은 폴리캡을 사용하는 스톰트루퍼와 비교. 슈퍼 후미나가 좀 더 크다.
리얼터치 브라운으로 쌍커플과 입라인 추가
빌드 파이터즈에서 유일하게 베앗가이3을 샀었는데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도 결국 슈퍼 후미나를 사고 말았다.
발매전부터 코토부키야의 프레임암즈걸과 비교되며 원작과 동떨어진 얼굴로 많은 우려를 낳기도 했는데 직접 만들어본 결과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눈 위에 클리어파츠를 덮어서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쳐다보는것 같은 효과를 주려고 했다는데 아무래도 이게 무리수였던 것 같다.
위에 설명한 방법으로 수정한 결과 개인적으로 만족. 다만 얼굴 표정이 하나밖에 제공되지 않는건 좀 아쉽다.
건프라쪽에선 매우 보기드문 형태의 제품이라 재미있게 만들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