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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치킨

깐부치킨 방이맛골점 배달 오영수 할아버지 CF 모델 캐스팅은 실패했지만 오징어 게임이란 물 만나서 열심히 노 젓고 있는 깐부치킨을 오랜만에 먹었다. 예전부터 깐부는 치킨은 보통이지만 골뱅이가 맛있고 특히 쫄면 사리가 포인트인데, 소면보다 훨씬 맛있다. 사실 난 골뱅이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양념 맛과 쫄면 사리의 조합이 맛있어서 깐부 가면 치킨은 안 먹어도 골뱅이는 꼭 먹는다.(그리고 골뱅이가 주로 남음. 차라리 깐부 쫄면 같은 메뉴가 있다면 좋을 텐데..)
깐부치킨 성수갤러리아포레점 우리 회사 막내이자 유일한 병특 김까오님의 제2회 퇴소 기념 파티를 깐부치킨에서 했다. 요새는 배달 위주로 하는 치킨 브랜드가 많아서 깐부처럼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회사에서 가까운 서울숲역 근처 갤러리아포레점이 몇 달 전 오픈했다길래 가기로 한 거다. 깐부는 치킨도 괜찮지만 깐부 골뱅이를 특히 좋아하는데, 사실 골뱅이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양념이랑 쫄면이 맛있어서 좋아한다. 그래서 골뱅이 시킬 때 쫄면 사리 추가함.(쫄면 사리 추가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다) 이날 먹은 치킨이랑 골뱅이, 어묵탕 등 음식들은 다 괜찮았는데, 오픈한 지 몇 달 안돼서 그런지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았음에도 직원들이 어수선하고 서비스에 문제가 많았다. 우선 보통 치킨집에서 술이랑 치킨을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