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더플라자호텔

더 플라자 세븐스퀘어 호캉스 갔던 더 플라자 호텔 클럽 라운지 음식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기대하고 간 세븐스퀘어.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전체적으로 별로였다. 일단 음식 가짓수가 생각보다 너무 적어서 첫인상부터 실망스러웠는데, 물론 가짓수만 많다고 좋은 게 아니라 음식의 맛과 질이 중요하지만 이쪽도 딱히 좋지는 않다. 우선 시그니처라고 할만한 대표 메뉴가 없고 그나마 고급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양갈비와 대게찜뿐인데 양갈비는 라세느와 비교하면 많이 떨어지고 대게는 살도 많고 나쁘지 않지만 신선한 느낌은 아니다. 메뉴 구성도 호텔 뷔페에서 기대할 법한 평상시 쉽게 접하지 못하던 음식이나 고급 요리 같은 건 전혀 없고 그냥 다 익숙하고 평범한 것들밖에 없다. 10만 원짜리 뷔페라기엔 음식의 가짓수도 구성도 맛도 모두 내..
더 플라자 호텔 클럽 라운지 라운지나 조식 좋은 호텔로 호캉스 계획을 잡고 최종적으로 더플라자 호텔을 선택해 다녀왔다. 리노베이션을 했다지만 근본적으로 오래된 호텔이라 방도 좁고 인테리어도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클럽 객실 이용하면 피트니스 클럽이랑 수영장, 사우나 등도 이용 가능하지만 이런 건 별로 관심 없고 위치도 별관에 있어서 불편한 구조라 모두 패스. 하지만 주목적이었던 클럽 라운지는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음식 종류는 몇 가지 안되지만 해피아워와 조식 모두 맛있었다. 특히 훈제연어랑 불고기가 맛있었고, 그중 불고기는 고기도 좋았지만 양념이 짜지 않으면서 표고를 넣어 감칠맛 나는 게 베스트 메뉴였다. 클럽 라운지로 할지 조식 뷔페(세븐스퀘어)로 할지 고민하다 전날부터 먹을 수 있는 클럽 라운지로 선택한 건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