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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상궈

니하오 마라탕 서대문역점 배달 거의 춘리마라탕에서만 마라샹궈를 먹었는데 한동안 춘리마라탕 명동본점이 배달을 중지한 적이 있었다.명동을 자주 나가기 때문에 지나가면서 매장도 들러봤지만 멀쩡히 영업 잘하고 있었는데 왜 배달을 몇 달이나 중지했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어쨌건 그 덕분에 가까운 니하오 마라탕 서대문역점에서 마라샹궈를 먹어봤는데 춘리에 비해 단맛이 강하고 가격 대비 양도 적긴 하지만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자주 사 먹었다.꿔바로우도 먹어봤고 마라탕은 매장에 직접 가서 먹어봤지만 마라샹궈에 비해 꿔바로우와 마라탕은 상대적으로 좀 떨어진다.지금은 춘리마라탕 명동본점이 배달을 다시 열기도 했고 마라샹궈를 하도 먹었더니 좀 물려서 이후로는 먹지 않고 있다.
춘리마라탕 명동본점 배달 춘리마라탕 본점이 명동에 있어서 여러 번 배달시켜 먹었다. 마라샹궈는 지점 차이를 딱히 못 느낄 정도로 대부분 맛있었지만 건대점에서 먹었던 꿔바로우는 딱딱해서 영 별로였는데, 명동본점 꿔바로우는 괜찮았다. 매운맛과 마라맛을 따로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재료로만 마라탕, 마라샹궈를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소림마라 서대문점 마라상궈가 먹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 소림마라에서 처음 시켜봤다. 마라맛 너무 강한 건 안 좋아하는데 3단계가 매운맛이고 4단계가 매운맛+얼얼한맛이길래 3단계로 했더니 예상대로 마라맛이 그렇게 세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내 입맛에 딱 맞는 밸런스는 아니었다. 2주 뒤에 1단계 보통맛으로 또 먹었는데 확실히 1단계는 좀 밋밋했다. 그리고 첫 번째 시킬 때 보다 재료 추가를 3가지 적게 했는데 전체적인 양은 큰 차이가 없어 보였다. 대체로 무난했지만 아직까지 내 입맛엔 백미원 마라상궈가 가장 잘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