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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폴 워커가 떠난 지난 7편을 마지막으로 분노의 질주는 더이상 안보려고 했는데 결국 또 보게 됐다.요즘 딱히 보고 싶은 영화도 없고해서 기대 전혀 없이 철저히 킬링 타임용으로 생각하고 감상 했다.먼저 눈에 띄는건 캐스팅의 강화로 폴 워커의 빈자리를 의식해서인지 빵빵하다.샤를리즈 테론과 스콧 이스트우드(클린트 이스트우드 아들)등이 새로 합류했고 제이슨 스타뎀과 커트 러셀은 전작에 비해 나은 활약을 보여준다.특히 제이슨 스타뎀은 전작 메인 빌런에서 이번편 아군으로 합류(물론 스토리로 보면 막장)하면서 비중이 굉장히 높아졌다.드웨인 존슨 역시 이제는 누구나 주연으로 인정할 정도의 위치를 차지한다.물론 여전히 빈 디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전체적인 분량이나 임팩트 있는 장면등은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
분노의 질주: 더 세븐 개봉 첫 주말에 바로 봤지만 실망한 탓에 잊고있다 이제야 쓰는 소감. 애당초 스토리 기대하고 보는 영화는 아니지만 스토리는 더더욱 산만하고 유치할따름이고 그렇다고 볼거리가 전작들에 비해 엄청나지도 않다. 뜬금없이 아부다비는 왜가서 빌딩은 때려 부수는지 모르겠고(출연진들 관광차 갔나?) 마찬가지로 뜬금없이 나왔다 총맞고 사라지는 커트 러셀도 어이 없고.. 메인 악당인 제이슨 스타뎀도 별로 잘 살리진 못한것 같다. 한술 더 떠 옹박의 토니자는 입도 벙끗안하고 몸만 쓰다 쳐맞고 퇴장. 드웨인 존슨은 초반에 잠깐 나왔다 끝부분에 다시 조금 나올뿐으로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으며 개그 담당하던 로만도 그저 헛웃음 몇번 선사할뿐 매가리 없다. 그리고 전작 맥시멈(6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야간 전투씬을 클라이막스로 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