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코스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플래닛 코스터: 콘솔 에디션 20여 년 전 밤새가며 즐기던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을 자처하는 플래닛 코스터: 콘솔 에디션을 2년 동안 짬짬이 플레이하며 모든 시나리오를 마쳤다. 총 플레이타임은 125시간.나는 1, 2편과 달리 풀 3D로 완전히 바뀐 롤러코스터 타이쿤 3부터 흥미를 잃었었는데 재미있는 건 이 롤러코스터 타이쿤 3를 만든 곳이 바로 플래닛 코스터의 개발사인 프론티어 디벨롭먼트라는 것이다.롤러코스터 타이쿤 3가 출시됐던 2004년 당시의 PC 스펙과 3D 기술력으로는 이런 복잡한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을 만족스러운 퀄리티로 구현하기가 역부족이라고 느꼈었다.(2편에서 3D로 전환하며 형편없는 결과를 보여줬던 스트롱홀드 시리즈와도 비슷하다)하지만 플래닛 코스터를 뒤늦게 즐겨본 결과 상당히 재미있고 그래픽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