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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크

피코크 호떡 납작한 호떡이 공갈빵처럼 부푸는 게 재미있다. 기름 범벅인 길거리 호떡에 비해 담백하고 빵이 페스츄리처럼 여러 겹으로 되어있어서 식감이 바삭&쫄깃하다. 많이 달지 않아서 좋고 커피랑 같이 한 장 먹으면 가볍게 요기하기에 적당하다.
피코크 초마짬뽕 라면 밀키트로 나오던 피코크 초마짬뽕이 라면으로 나왔길래 먹어봤다. 이마트 기준 4개들이에 4,880원으로 가격은 꽤 높은 편이다.(짬뽕 라면 기준인 진짬뽕보다 비쌈) 피코크 자체 생산은 아닐 테고 제조원이 어디인가 뒷면을 확인해보니 삼양이었다. 어쩐지 삼양라면 특유의 맛없는 면발이랑 똑같다 했다. 특징은 조미유가 포함된 짬뽕라면치고는 특유의 불향이 약하다. 그래서 좀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반대로 짬뽕라면에 들어가는 조미유 특유의 인위적인 불향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상대적으로 입맛에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건더기에 건새우가 들어가 있는데 그래서인지 일반적인 짬뽕라면에서 느껴지는 해물 베이스 맛과는 다른 새우탕스러운 맛이 강하다. 마지막으로 매운맛은 약한 편으로 나한테는 마이너스였다. 종합하자면 비교..
피코크X태극당 버터케익 이마트와 태극당 콜라보로 나온 버터케이크. 정말 어릴 때 먹던 버터크림 맛이다.(난 케이크보다 버터크림이 들어간 크림빵을 가장 좋아했다.) 버터크림빵이나 케이크에 추억이 있다면 재미 삼아 한번쯤 먹는 것도 괜찮겠지만 생크림에 익숙한 사람에겐 어떨지 모르겠다.
피콕반점 짬뽕 피콕반점 짬뽕 3종 중 가장 기본인 그냥 '짬뽕'이다.면발은 그저 그렇고 국물은 짬뽕탕처럼 얼큰하고 진하진 않지만 깔끔한 편.건더기도 홍합 몇개 말고는 딱히 건져먹을만한건 없다.피콕 짬뽕들 중에선 짬뽕탕이 가장 맛있고 이게 그 다음, 백짬뽕은 맛없다.
피코크 떡갈비 피코크라 별로 기대 안하고 사본건데 생각보다 괜찮았다.중량은 450g이고 떡갈비 5장 들어있음.가격이 피코크치고는 비싸다고 느껴지는데 그럴만한게 고기 함량이 80%로 꽤 높다.(소고기도 15% 들어감)냉동실에 하나 쟁여놓으면 비상시 술안주, 밥반찬으로 괜찮을 듯.
피코크 똠양꿍 냉동 상태의 건더기만 들어있기 때문에 굉장히 가벼워 어째 돈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조리방법은 물 붓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됨.조리 후 뚜껑을 여는 순간 똠양꿍 특유의 향이 방안을 가득 채움..똠양꿍은 몇 번 안먹어봤지만 유난히 새콤한 맛이 강하다.건더기도 가라앉아서 잘 안보이지만 새우, 버섯등 그럭저럭 들었다.간단히 먹을 수 있어 똠양꿍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쁘지 않을 듯.
피콕반점 백짬뽕 피콕반점 짬뽕탕이랑 그냥 짬뽕도 먹을만했어서 백짬뽕도 한번 사봤다. 결과는 별로 맛없음.백짬뽕이라고하면 흔히 나가사키 짬뽕 맛을 생각할텐데 그런 맛 하고는 영 거리가 멀다.국물이 별로 진하지도 않고 짬뽕이라기보다는 그냥 배춧국에 홍합만 좀 넣고 끓인것 같은.. 너무 심심하고 밋밋한 맛이다.가볍고 담백한 맛 좋아하면 의외로 취향에 맞을 수도 있겠지만 내 입맛엔 아웃.
피코크 샐러드 칼로리가 무시무시한 살찌는 샐러드들. 머스타드 치킨 샐러드는 치킨반, 양파반에 머스타드 소스가 아주 걸쭉하고 진해서 맛있는데 크래미아 샐러드는 소스가 너무 묽고 당근이 많아서 좀 별로였다.다음엔 참치 샐러드 한번 먹어볼 생각.
피코크 핫앤스파이시 치킨스트립 나의 이마트 냉동식품 베스트로 어설픈 동네 치킨집보다 더 나은 맛을 보장해준다.무엇보다 전부 닭가슴살이라 좋고 살짝 매콤한 시즈닝이 되어있어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베트남 불고추로 매운소스를 만들어 먹으면 더 꿀맛이다.
피코크 쟌슨빌소시지 부대찌개 이마트에서 쟌슨빌만 믿고 사다 먹어봤는데 소시지는 탱글탱글하니 먹을만한데 국물이 별로다.하나도 안맵고 간도 좀 심심하고 기름은 많이 뜸.한번쯤 먹을만은한데 다시 사먹을 것 같지는 않다.
피코크 핫앤스파이시 치킨스트립 닭가슴살을 좋아해서 가끔 사먹던건데 작년에 벌레 나왔다고 난리난 이후로 한동안 안보이다가 최근 다시 푸는 모양이다.태국 CP사와 이마트가 계약해 피코크 상표달고 판매되는 제품들 중 하나인데 자꾸 벌레가 나와서 문제지.. 맛은 괜찮다.(같은 CP사 새우 완탕면도 맛있었는데 벌레 뉴스뜸)이게 좋은게 일단 살짝 매콤하게 스파이시 양념이 되어있어서 덜 느끼하고 간도 딱 맞아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다.튀김옷도 바삭하고 결정적으로 안심이 아닌 일반 가슴살 부위에 냉동임에도 생각보다 속살이 촉촉하고 식감도 부드럽다.나야 원래 닭가슴살을 좋아하지만 퍽퍽해서 닭가슴살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정도면 먹을만할거라 생각.파채 깔고 매운 소스 만들어 맥주랑 먹으니 어지간한 치킨집 부럽지 않았다.
피코크 사이드와인더 이마트에서 맥주 안주거리 찾다가 발견.피코크에서 냉동 감자튀김을 종류별로 여러가지 들여놨더라.메가 크런치, 웨지 감자등등 다양한데 그 중 사이드와인더 라는걸 고름.치즈 올려서 오븐에 구웠는데 기름에 튀긴것만큼 바삭하진 않지만 담백하니 나름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