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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야

하코야 큐슈 지도리 우동/아키타식 야끼소바 밀키트 예전에 매장에서 몇 번 먹었을 때는 별로 좋은 기억이 없던 하코야인데 밀키트들은 여러 가지 먹어본 결과 가성비가 괜찮다.작년에 지도리 우동이랑 야키소바를 먹고 얼마 전 야키소바는 한번 더 먹었는데 조리법도 간단하고 맛도 그런대로 먹을만하다.보통 이런 밀키트는 2인분 구성인데 얘네들은 혼자 먹어야 할 정도로 양이 적은 건 아쉬운 점.(물론 2인분이라고 쓰여 있진 않다.)지도리 우동은 양념된 닭고기에 배어있는 향과 대파에서 우러난 맛이 소스와 어우러져 국물맛이 괜찮지만 닭고기는 다리 부위라 내 입맛엔 안 맞았다.야키소바는 아키타식이 어떤 방식인지 모르겠지만 익숙한 야키소바맛이고 야키소바면이 아닌 중화면을 써서 좀 야매 느낌이 나긴 하지만 중화면의 쫄깃한 식감을 좋아해서 나쁘지 않았다.
하코야 하코야 엔터식스 한양대점 두번째 방문.지난번에 먹을만했던 미소 탄탄멘은 그대로 시키고 지난번 망했던 나가사키 짬뽕 대신 돈까스 정식을 시켜봤다.일반적인 돈까스 정식의 구성에 뜬금없는 타코야끼 4조각이 포함되어 있는것이 특징.맛은 평범한 수준으로 가격대비 음식의 퀄리티는 좋은편이 아니지만 밥 리필이 무한이기때문에 질보다 양으로 따진다면 나쁘지 않다.
하코야 왕십리 민자역사 푸드코드에 이어 엔터식스 한양대점에도 하코야가 입점 했다.처음 가본거였고 돈부리 같은것도 있었지만 일본라멘 전문이라길래 라멘 먹기로 함.나가사키 홍짬뽕은 매운맛 1단계라고 했고 매운정도는 그냥 가볍게 얼큰한 정도고 맛은 없었다.시원한 해물맛도 아니고 그렇다고 구수한 사골맛도 아니고.. 그렇다고 요즘 유행인 불맛이 나는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진짜 별 맛이 없더라.그리고 라멘 면발도 쫄깃함은 전혀 없고 흐물흐물함. 밥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했으나 도저히 밥까지 말아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9,500원 주고 먹기엔 돈 아깝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드는 수준이다.다음은 미소 탄탄멘. 이건 기본이 매운맛 2단계라고 했다.확실히 나가사키 홍짬뽕보단 맵더라.베이스는 미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