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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부산 아스티 호텔 부산 출장 숙소였던 아스티 호텔의 간략한 후기. BIC 스폰서 업체에게 제공된 건데 우린 스위트1, 스탠다드1을 받았다. 4성급 호텔이고 23층 높이에 객실 350여개로 생각보다 꽤 컸다. 그리고 작년(2018)에 지은 신축이라 아주 깨끗하고 가장 좋은 건 위치가 진짜 부산역 바로 코 앞임. 인테리어나 전체적인 분위기는 딱히 고급스럽진 않지만 무난하고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 스타일이다. 로비는 3층에 있는데 키를 다이렉트로 건네받아서 로비 구경은 못함. 방이 그냥 스위트룸이 아닌 '마루 스위트룸'이라고 했는데 창가 쪽에 진짜 마룻바닥이 깔려있는 게 특이했다.(평상 마루처럼 바닥보다 살짝 높게 되어있음) 생각보다 방이 별로 크지는 않았지만 혼자 뒹굴거리기엔 당연히 넓다. 오랜만에 욕조에 몸 담그고 나와 가운..
더 리버사이드 호텔 더 가든키친 생일날 런치로 다녀온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음식 종류는 런치인데도 꽤 다양했는데 아마 대게랑 회, 초밥 종류 좀 빠진거 말고는 비슷한 듯 싶다. 즉석 코너에서 양갈비, LA갈비, 토시살, 장어구이등을 구워주는데 LA갈비가 육질이 연해서 가장 나았고 나머진 좀 질김. 장어도 괜찮았다. 파스타도 즉석에서 주문하면 조리해주는데 다른거 먹느라 결국 못 먹었다.. 로제 파스타 맛있어 보였는데. 커리도 몇가지 있었는데 역시 뒤로 밀려서 맛 못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중식요리가 대체로 별로였던게 아쉬웠는데 고추잡채는 불맛이 없고 간은 짜고 깐쇼새우는 칵테일 새우만한게 들어있는등 상태가 안좋았다. 동파육은 질기고 탕수육은 딱딱함. 그래도 7주년 이벤트 가격(36,000원)으로 갔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가성비는 괜찮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