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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게임

헬다이버즈 2 올 초 출시 한 달 만에 동접 75만 명을 찍으며 돌풍을 일으켰던 헬다이버즈 2.(이하 헬다2)그러나 서버 문제부터 각종 버그, 잘못된 밸런스 패치 방향과 미숙한 고객 대응 등으로 폭발적인 성공을 개발사가 감당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현재는 동접이 1/10 수준으로 줄었다.하지만 헬다2는 F2P 게임이 아닌 4만 5천 원짜리 B2P 게임이고 할인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출시 초기에 1,000만 장을 넘게 팔아치웠기 때문에 이미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때문에 현재 유저수 정도가 개발사 입장에서는 운영하기에도 그렇고 서버 유지 비용 측면에서도 더 나을 수도 있을 거다.난 지금까지 68시간을 플레이했는데 특유의 B급 콘셉트부터 소위 '뽕맛'이 느껴지는 시원시원하고 강렬한 전투와 다양한 장비, 총기 RP..
플래닛 코스터: 콘솔 에디션 20여 년 전 밤새가며 즐기던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을 자처하는 플래닛 코스터: 콘솔 에디션을 2년 동안 짬짬이 플레이하며 모든 시나리오를 마쳤다. 총 플레이타임은 125시간.나는 1, 2편과 달리 풀 3D로 완전히 바뀐 롤러코스터 타이쿤 3부터 흥미를 잃었었는데 재미있는 건 이 롤러코스터 타이쿤 3를 만든 곳이 바로 플래닛 코스터의 개발사인 프론티어 디벨롭먼트라는 것이다.롤러코스터 타이쿤 3가 출시됐던 2004년 당시의 PC 스펙과 3D 기술력으로는 이런 복잡한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을 만족스러운 퀄리티로 구현하기가 역부족이라고 느꼈었다.(2편에서 3D로 전환하며 형편없는 결과를 보여줬던 스트롱홀드 시리즈와도 비슷하다)하지만 플래닛 코스터를 뒤늦게 즐겨본 결과 상당히 재미있고 그래픽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