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 Gallery 썸네일형 리스트형 Shadow Gallery - Carved in Stone (1995)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쉐도우 갤러리의 2집으로 이들의 앨범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 1집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조악한 녹음상태가 상당부분 개선됐고 드럼머신 문제 역시 정식 드러머의 영입으로 해결됐다. 전작에 비해 사운드가 좀 더 헤비해졌지만 피아노와 키보드가 주를 이루는 서정성은 여전하다. 정말 아름답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음악이다. Shadow Gallery - Shadow Gallery (1992)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장르의 음악을 한 탓에 드림씨어터와 항상 비교되던 쉐도우 갤러리의 데뷔앨범. 대체로 드림씨어터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되지만 난 이 앨범이 같은해 발매된 드림의 [Images & Words]에 비해 조금도 떨어질게 없는 음반이라고 생각한다. 테크닉적인 측면은 드림씨어터만큼 부각되진 않지만 드라마틱한 곡의전개와 키보드와 피아노가 주가 되고 플롯까지 곁들여진 맑고 영롱한 서정성은 드림보다 오히려 우위에 있다고 본다. 이 앨범의 단점은 열악한 장비로 직접 프로듀싱한탓에 녹음상태가 좋지않다는것과 드러머를 구하지 못한채로 녹음한탓에 드럼파트를 머신을 사용했다는점인데 이부분들은 정말 아쉽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