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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

등갈비 등갈비 사다가 반은 폭립, 반은 스튜에 가까운 걸죽한 뼈다귀탕 해먹음.
제천인두꺼비식당 왕십리역사점 지난번 처음 갔을때 간장등갈비찜이 괜찮았어서 이번엔 매운등갈비찜으로 먹어봤다.등갈비는 여전히 부드럽고 좋았으나 매운양념맛이 별로였다.2단계로 먹었는데 그냥 맵기만하고 별다른 맛이 안남.좀 달긴했지만 간장양념쪽이 더 나았다.세트에 함께 나오는 곤드레밥은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잘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제천인두꺼비식당 왕십리역사점 왕십리역사 푸드애비뉴에 몇달전 새로 오픈한 곳인데 그전엔 코다리찜집이었다. 근데 두꺼비식당이 등갈비만 파는 프랜차이즈인데 코다리찜도 같이 파는걸로 봐서는 코다리찜하던 주인이 그대로 등갈비 체인으로 바꾸면서 둘 다 파는듯 하다.매운등갈비찜과 간장등갈비찜이 있는데 간장으로 선택. 공깃밥은 따로 추가해야한다.적당히 졸여서 먹었더니 양념맛이 꽤 짭짤한게 입맛에 맞았다.하지만 단맛이 좀 강함. 조금 덜 달게하고 고추 좀 넣어서 약간 칼칼하게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등갈비는 잡내 전혀 없고 고기가 굉장히 부드럽다.씹는맛 좋아하는 사람은 흐물거린다고 느낄 수 있을만큼 연해서 갈비 뜯는 재미는 기대하지 말 것.아마 중량으로 나오는거겠지만 2인분이 등갈비 개수로 10개 안팎으로 나오는 것 같고 둘이 밥이랑 같이 먹으..
등갈비 구이 엄마가 만든 등갈비 구이.양념은 잘 됐는데 뜯어 먹을게 별로 없었다.
일산 등갈비 5년만에 다시 찾은 일산 호수공원앞. 많이 변했을거란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로 번화가가 되어있을줄은 몰랐다. 등갈비가 인기를 끌고있다고하던데 골목 한쪽라인이 전부 등갈비집이었다. 사람이 하도 많아서 10분이상 기다린거같다. 사실 난 갈비류를 별로 안좋아한다. 뜯어먹기도 귀찮고 먹을거도 별로없고 괜히 굽는데 시간만 걸리고.. 근데 여기는 초벌구이를 한번해서 익히는 시간도 줄이고 살과 뼈부분에 칼집을 내놔서 뜯어먹기도 편하게 해놨더라. 그래도 먹을게 별로 없는건 마찬가지지만.. 얻어먹었으니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