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틀그라운드 작년 7월 배틀그라운드를 처음 구입했을때의 첫 인상은 UI부터 전체적인 그래픽 퀄리티, 캐릭터 모션까지 겉으로 보이는 거의 모든것들이 다 구리다는거였다. 콜오브듀티 시리즈나 더디비전같은 퀄리티의 FPS 또는 TPS 총질게임들에 익숙해져있다보니 상대적으로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었던건데 찰흙같은 캐릭터들과 모션캡쳐 근처에도 못가본듯한 어색한 움직임을보며 도대체 이게 왜 요즘 핫하다는건지 이해를 할 수 없었다. 그런데 그 정신사납고 어설퍼보이는 준비화면이 끝나고 본게임으로 들어가 100여명이 낙하산을 펴고 흩어지는 순간 느낌이 왔다. 어디서 맞닥뜨릴지 모르는 사방의 적들과 점점 조여오는 자기장의 존재로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긴장감과 1등을 했을때의 짜릿함을 느껴보고나니 왜 이 게임이 뜨고 있는지 비로소 납.. 이전 1 다음